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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 사격 시험 중인 K2 전차. (사진=현대로템) |
[알파경제=김혜실 기자] 현대로템이 4분기 시장 기대를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내놨다. 하지만 단기 실적보다는 올해 대규모 수주에 집중해야 할 때라는 조언이다.
유안타증권은 2일 현대로템 4분기 매출액 1조 6256억원(YoY +12.8%, QoQ +0.4%), 영업이익 2674억원(YoY +65.4%, QoQ -3.7%)로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4%, 16.4% 하회했다고 전했다.
폴란드 EC1 잔여 금액 인식 규모가 예상보다 낮았던 것에 기인한다. 4분기 디펜스솔루션의 OPM은 전분기와 유사한 28%p대로 추정했다. 이 외 레일솔루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7.6% 증가하면서 실적 회복세가 지속되었다.
현대로템은 EC2 이익률 관련 EC1과 달리 사업 생애주기 전체에서 유사한 이익률 기록할 것, EC1 고점 이익률(약 43% 추정) 대비 소폭 낮은 수준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백종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EC2 이익률을 약 38%p로 추정하는데, 사업 초기 낮은 이익률을 예상했던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수준"이라며 "회사가 2026년 전사 실적은 작년 대비 유사하거나, 소폭 개선을 예상하며 보수적인 가이던스를 제시했지만, 2026년에도 EC1 잔여 금액과 EC2 진행률 매출 반영으로 성장 흐름이 지속되고, 레일솔루션 역시 작년 6조원의 신규 수주를 바탕으로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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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로템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
백 연구원은 "올해 장기성장 기반을 확인할 해가 될 전망"이라며 "페루, 이라크, 루마니아 등에서 연중 약 500대, 23조원 규모의 K2 전차 신규 수주가 예상되기 때문에 아쉬운 4분기 실적보다 앞으로 나올 수주에 집중해야 한다"라고 판단했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