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과 아버지의 손편지에 감동한다.
16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열띤 메뉴 개발 대결이 이어진다.
이날 이찬원은 바쁜 스케줄 속 아버지의 무한한 사랑이 담긴 선물을 받는다. 이 과정에서 놀라울 정도로 꼭 닮은 이찬원과 아버지의 부전자전 면모가 포착되는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한다.
공개된 VCR 속 이찬원은 고향 대구에서 도착한 3개의 커다란 택배 상자를 받았다. 알고 보니 이찬원의 아버지가 직접 보내주신 사랑의 택배였다. 상자 안에는 소불고기, 고사리 무침, 도라지 무침, 쌈장 등 아버지가 직접 만들어 보낸 반찬들과 미나리, 상추, 마늘, 고추 등 직접 재배한 농산물까지 정성스럽게 담겨 있다.
무엇보다 이찬원은 아버지가 보내주신 택배 상자에 붙어 있는 봉투 하나를 발견하고 깜짝 놀란다. 아버지의 손 편지였다. “너무 많이 사랑해, 아들”이라는 아버지의 진심이 담긴 손 편지에 이찬원은 무한 감동을 받았다는 전언이다.
그런가 하면 이날 이찬원 아버지는 귀여운 아들 부심도 자랑했다. 아들과 통화하던 중 이번 ‘편스토랑’ 우승에 대해 기대를 비치며 “네가 우승하면 (메뉴 출시되면) 많이 팔리지 않겠나?”라고 속마음을 보인 것. 실제로 이찬원은 메뉴 출시마다 어마어마한 판매량을 자랑하며 ‘완판남’으로 불리고 있다.
특히 아버지 역시 이찬원의 첫 우승 메뉴인 맵싹갈비 판매량에 대해서도 무한 관심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16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알파경제 김경식 (kks78@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