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세빈, 복어조리기능사 도전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8 10: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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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라서' 출연자, 정호영 셰프와 함께 복어 요리 특훈 받아

(사진 = SBS Plus·E채널 ‘솔로라서’)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복어를 좋아하는 배우 명세빈이 복어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에 도전하는 모습이 SBS Plus와 E채널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를 통해 공개된다.

 

29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솔로라서' 17회에서는 명세빈이 복어 요리의 대가로 알려진 정호영 셰프를 만나 특별 지도를 받는 과정이 담긴다.

 

앞서 명세빈은 '세빈카세'를 오픈해 직접 회를 뜨는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번 방송에서 그는 자신의 집에서 냉동 복어를 손질하며 도전을 시작한다.

 

명세빈은 "원래 복어를 좋아해서 자주 가는 단골집이 있고, 배달 주문도 자주 한다"며 "어느 날 단골집에서 복 요리를 먹다가 '나도 다른 생선회를 뜨는데 복어도 뜰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자격증 도전 계기를 설명했다.

 

그는 "복어는 독이 있어서 자격증이 필요한데, 저도 그런 자격증을 한 번 따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독학으로 복어 해체에 도전하던 명세빈은 곧 한계에 부딪혔다. 결국 "안 되겠다. 이건 SOS 해야겠다"며 도움을 요청했고, 정호영 셰프를 찾아가 "영광이다. 잘 부탁드린다"며 인사를 건넸다.

 

정호영 셰프는 열정적인 명세빈에게 복어 회 뜨기, 복어 튀김, 냉우동 만들기를 가르치기로 했다. 

 

명세빈이 조심스럽게 복어 회를 뜨는 동안, 정호영 셰프는 "예전에 칼이 잘 들어 베이는 바람에 피가 철철 났다"는 경험담을 전했다. 이에 명세빈은 "갑자기 칼질이 무서워진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냉우동 만들기 과정에서도 명세빈은 밀가루 반죽을 밀대로 밀며 "고무 같다"고 어려움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업 후 명세빈은 정호영 셰프와 함께 만든 요리를 시식하며 "그간 많은 분들을 가르치고 심사하셨을 텐데 제 요리 실력은 어느 정도 되는 것 같은지?"라고 물었다. 정호영 셰프의 솔직한 평가는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명세빈의 복어조리기능사 자격증 도전기는 29일 밤 8시 30분 SBS Plus와 E채널에서 방송되는 '솔로라서' 1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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