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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UiPath 홈페이지) |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회사인 유아이패스(PATH)가 가파른 외형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강달러 환경에도 고객단가 매출 비중 확대가 지속되고 있다.
유아이패스는 AI와 ML기반 인간 행동을 모방해 자동화(Robotic Processing Automation)를 구축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제공하는 업체로 자동화가 포인트별(특정 애플리케이션 등)에 국한되어 적용되는 기존 자동화 소프트웨어와 달리 사전 구축된 다양한 인간 행동 데이터와 커넥터를 포함하는 개방형 플랫폼 형태를 구축했다.
황병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유아이패스 오픈소스를 채택한 수백 개 이상의 기업 애플리케이션이 통합되어 있는 개방형 에코시스템을 구축했고 UI, API 가 통합되어 여러 시스템에도 원활히 상호 작용할 수 있는 RPA 로봇을 신속하게 생성하고 배포해 종단간 자동화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인적 오류를 수반하는 대량의 단순 반복 업무를 줄이고, 프로세스간의 데이터 공유를 자동화해 리드타임을 단축, 신속한 고객 관리를 통해 충성도를 제고해 제품 수명 주기의 초자동화를 완성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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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유안타증권) |
황병준 연구원은 "최근 분기 ARR 100만 달러 이상 고객 수는 전년 대비 45% 증가하고 열악한 SMB 경영 환경, 강달러에도 고객단가 고객 매출 비중 확대와 SG&A 효율화로 견조한 수익성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올해도 전년 수준의 영업이익률(OPM)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글로벌 RPA 소프트웨어 PaaS 점유율 1위 업체로 600억 달러 규모의 TAM 고려시 장기 성장성 기대가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알파경제 김민영 기자(kimmy@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