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인 SPC그룹 회장, 트럼프 취임식 참석 확정

류정민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9 10: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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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PC)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에 초청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SPC그룹 측은 이번 초청이 한미동맹친선협회의 추천으로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9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허 회장의 초청은 그의 한미 경제 협력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로 보인다. 

 

허 회장은 2019년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당시 개최된 '한국 경제인과의 간담회'에 참석한 바 있다.

 

SPC그룹은 현재 미국 시장에서 활발한 사업 확장을 진행 중이다. 

 

그룹 관계자는 "현재 미국 전역에 약 200개의 파리바게뜨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텍사스주 벌리슨시에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SPC그룹 대변인은 "텍사스 제빵공장 건립에 1억 6천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며 "이는 미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계기로 SPC그룹의 미국 내 사업 확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알파경제 류정민 기자(hera20214@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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