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계획2, 최연소 게스트 전유진 합류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5 10: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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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년생 어머니보다 나이 많은 전현무와 환상의 케미 선보여

(사진 = MBN·채널S ‘전현무계획2’)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MBN과 채널S가 공동 제작하는 '전현무계획2'에 최연소 게스트 전유진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16일 방송될 29회에서는 전현무와 전유진의 세대를 뛰어넘는 특별한 호흡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번 방송에서 '먹친구' 손태진은 "제가 어머님들을 책임진다면 이 친구는 아버님들을 책임지고 있다"며 전유진을 소개했다. 이에 곽튜브는 "먹친구가 먹친구를 부르는 건 처음"이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연희동 놀이터에서 만난 전현무는 트로트 가수 전유진에게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다. 그는 "전유진의 목소리는 평양냉면 육수처럼 맑은데 깊다"고 극찬했고, 전유진은 "앞으로 '평냉 보이스'라고 해야겠다"며 새 별명에 만족감을 표했다.

 

방송에서 가장 화제가 된 순간은 전유진이 자신의 어머니가 1979년생이라고 밝힌 대목이었다. 이에 1977년생인 전현무는 "나보다 동생이시네"라며 씁쓸한 웃음을 지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손태진과 전유진은 '진진남매'로서 트로트 메들리를 선보였고, 이에 질투심을 느낀 전현무는 전유진과 즉석에서 '무진남매'를 결성하는 등 유쾌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날 출연진은 전현무의 안내로 연희동에 위치한 73년 전통의 '신촌 명물' 맛집을 방문했다. AZ(아재)와 MZ 세대를 아우르는 핫플레이스를 찾아 나선 이들의 먹방 여정은 16일 금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전현무계획2' 2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송 관계자는 "전현무와 전유진의 세대를 초월한 케미스트리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특히 '진진남매'와 '무진남매'의 유쾌한 에너지가 프로그램의 핵심 관전 포인트"라고 전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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