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자산운용, 역삼 센터필드 매각 중단

문선정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7 13: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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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프라퍼티 공식 요청 및 국민연금 입장 확인… 매각 절차 중단 후 협의 개시
센터필드 전경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문선정 기자] 이지스자산운용은 강남 역삼동 소재 '센터필드' 자산의 매각 절차를 중단하고, 펀드 만기 연장을 위한 수익자 간 협의를 공식적으로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지스자산운용은 그동안 자산관리회사(AMC)로서 선관주의 의무에 따라 펀드 만기 도래에 따른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수익자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방안을 모색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수익자 간 만기 연장에 대한 의견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대출 만기 일정을 고려해 매각 절차를 진행해왔다.

​그러나 최근 본 펀드의 주요 수익자인 신세계프라퍼티 측으로부터 펀드 만기 연장에 대한 공식적인 요청이 접수됐다. 또한 공동 수익자인 국민연금공단 역시 매각보다는 펀드 운용 기간 확보가 필요하다는 입장임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이지스자산운용은 진행 중이던 매각 절차를 중단하고, 모든 수익자와의 협의를 통해 펀드 만기 연장을 우선 논의하기로 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연장된 펀드 기간에도 센터필드의 운영 성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현재로서는 수익자들과의 협의를 통해 펀드의 안정적인 운용 방향을 우선 검토하고 있으며, 향후 시장 상황 변화에 따라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

 

알파경제 문선정 기자(pres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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