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VA, 2030년까지 멕시코에 52억 달러 투자…30만 고객에 대한 '장기 약속'

신정훈 특파원 / 기사승인 : 2025-05-28 10:31:33
  • -
  • +
  • 인쇄
BBVA 은행. (사진=BBVA)

 

[알파경제=바르셀로나) 신정훈 특파원] 스페인의 대표 은행 BBVA가 멕시코에 투자한다.

 

이번 투자는 BBVA가 중남미 핵심 시장으로 꼽는 멕시코에 대한 장기적 신뢰와 확장 전략의 일환이다.

 

BBVA가 27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2030년까지 멕시코에 1천억 페소(약 52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BVA 회장 카를로스 토레스 빌라는 "이번 투자는 단순한 자본 투입을 넘어, 멕시코 내 30만명 고객에게 드리는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BBVA는 이번 투자로 기업금융 부문 확대, 고객 서비스 강화, 디지털 인프라 개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법인 고객 기반을 강화하고, 멕시코 내 금융 포용성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BBVA는 현재 멕시코에서 가장 큰 민간 은행 중 하나로, 이번 발표는 중남미 최대 시장에 대한 장기적 헌신을 재확인한 셈이다.

 

알파경제 신정훈 특파원(press@alphabiz.co.kr)

어플

주요기사

로보센스테크놀로지(2498.HK) 4분기부터 판매량 급증 전망..흑자 전환 기대2025.12.18
월마트(WMT.N) 고소득층 수요 흡수..기술주로 변모2025.12.18
아마존(AMZN.O), AI 조직 신설…AWS 수석 부사장 임명2025.12.18
제너럴밀스(GIS.N), 소비 둔화 대응 가격 인하…분기 실적 감소2025.12.18
팔란티어(PLTR.O), 액센츄어(ACN.N)와 합작 그룹 출범…첨단 AI·데이터 활용 본격화2025.12.18
뉴스댓글 >

건강이 보이는 대표 K Medical 뉴스

HEADLINE

PHOTO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