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김동전' 김숙, 첫 촬영부터 하차 선언 "제 자리에 송은이 추천"

김상진 기자 / 기사승인 : 2022-07-20 1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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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엔=김상진 기자]

 

김숙이 첫 회부터 하차를 선언한다.


KBS 2TV 신 예능 ‘홍김동전은 홍씨 김씨의 동전으로 운명이 체인지 되는 피땀눈물의 구개념버라이어티.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출연한다.

 

21일 첫방송 되는 ‘홍김동전’ 1회에는 첫 촬영부터 김숙이 연 이은 행운 실패에 메이크업 도중 하차를 선언한다고 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숙은 첫 촬영부터 새벽 강행군 촬영에 졸린 눈을 비비며 메이크업을 받으러 온 상황. 최근 좀처럼 보기 힘든 야외 촬영인데다 새벽 콜타임으로 이어지자 김숙은 앞으로 헤쳐나갈 일이 첩첩산중이라는 듯 근심 가득한 얼굴을 좀처럼 펴지 못했다. 이에 엎친데 엎친격으로 동전은 던져서 ‘앞면은 번지점프 뒷면은 간주점프’라는 미션이 공개되자 김숙의 분노가 폭발했다는 전언.


김숙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전 오늘 하차합니다. 제 자리에 송은이씨 추천할게요”라며 첫 촬영전 하차를 선언해 스탭들을 당황케 한다. 이어 김숙은 “아직 촬영 전이니 하차가 가능하지 않느냐”, “난 이제 집에 가야겠다”, “나한테 제작진이 이럴 순 없다”라며 안타까운 하소연이 이어졌는데, 이는 사실 김숙이 사전 인터뷰에서 가장 하기 싫은 촬영으로 ‘번지점프’를 꼽았던 것. 과연 김숙은 동전을 던질 수 있을지, 또한 동전의 행운이 간주 점프로 안내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게 한다.


실제로 이날 촬영장에서 김숙은 “난 KBS 대상 받으려고 모든 운을 다 썼나봐”라며 행운 솔드아웃을 선언해 그의 운 중에 남은 행운이 없을지 마지막 촬영까지 김숙의 힘으로 바뀔 운세의 흐름에 기대를 모으게 한다.

 

한편 ‘홍김동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알파경제 김상진 기자(letyou@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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