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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김혜실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12월에만 대형원전, SMR, 가스터빈 전 부문에서 시장의 예상을 뛰어 넘는 수주를 달성했다.
NH투자증권은 19일 두산에너빌리티가 12월 들어 대형원전(두코바니, NSSS(원자로 증기공급계통) 4조9000억원, 터빈 7000억원), SMR(엑스 에너지, 16기), 가스터빈(북미 빅테크, 대형 3대) 등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대형원전의 주기기 수주 금액은 약 4조원으로 예상했지만, 이를 훌쩍 뛰어넘는 수준으로 계약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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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에너빌리티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
내년부터 미국, 유럽, 중동 등에서 수주할 대형원전 프로젝트 역시 이와 비슷한 규모의 계약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미 간 원자력 부문에서의 협력 시 내년부터 미국을 포함한 대형원전 수주는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웨스팅하우스, 엑스 에너지, 홀텍 등 미국의 주요 원전 업체들 상장 준비 역시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고, 미국 정부는 일본과의 관세협상으로 확보한 자금을 주요 프로젝트에 투입해 원전 시장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라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