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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김혜실 기자] S-Oil이 타이트한 공급 상황을 바탕으로 견조한 정제마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동산 원유 공식 판매가격(OSP) 하락으로 인해 원가 부담도 한층 낮아지면서 내년 큰 폭의 영업이익 개선이 기대된다.
NH투자증권은 12일 S-Oil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2.5% 증가한 3953억원으로 컨센서스 2886억원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평가손실과 OSP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가 예상되나 정제마진 개선 효과가 이를 상회할 전망이다.
특히 내년 1분기에는 유가 보합세 속 OSP가 하락한 효과로 영업이익 강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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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il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26년 연평균 정제마진은 과거 평균치를 상회하는 견조한 수준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유가와 대체로 동행하는 OSP는 2026년 유가 하향 안정화 추세 및 OPEC의 시장 점유율 확대 기조를 바탕으로 2025년 대비 낮은 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0만5000원으로 19.3% 상향했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