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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고베) 우소연 특파원] 마쓰다 주가가 급락했다. 19일 도쿄 오전 증시에서 마쓰다는 전 영업일인 16일 대비 51엔(3.95%) 하락한 1239엔에 거래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지난 16일 마쓰다가 전기차(EV) 세계 전략 모델의 판매 개시 시점을 기존 2027년에서 2029년 이후로 연기할 방침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해당 보도 이후 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마쓰다는 당초 2027년부터 야마구치현 호후 공장에서 EV 세계 전략 모델을 생산할 계획이었다.
이를 위해 야마구치현에 배터리 조립 공장을 신설하는 등 준비를 진행해왔다.
하지만 주력 시장인 구미 지역에서 EV 정책이 수정되면서 전기차 보급이 예상보다 지연될 것으로 판단해 전략 재검토를 결정했다고 전해졌다.
마쓰다는 EV 전환 과도기 동안 수요가 높은 하이브리드차(HV) 등에 집중해 시장 변화에 대응할 방침이다.
이는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나타나고 있는 EV 전략 재검토 움직임과 궤를 같이 한다.
유럽연합(EU)이 2035년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 방침을 철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들 사이에서 EV 전략 수정이 잇따르고 있다.
이와이 코스모 증권의 스가와라 타쿠 애널리스트는 "EV에 주력해온 자동차 메이커들이 전략 수정을 강요받고 있다"고 말했다.
알파경제 우소연 특파원(wsy0327@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