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의 정규 앨범 '신시얼리 멜로디스', 다음 달 23일 발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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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도로시컴퍼니 제공)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발라드 황제' 신승훈이 데뷔 35주년을 맞아 10년 만에 정규 앨범을 발표하며 가요계에 컴백한다. 소속사 도로시컴퍼니는 신승훈이 다음 달 23일 열두 번째 정규 앨범 '신시얼리 멜로디스'(SINCERELY MELODIES)를 발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앨범은 2015년 발표한 11집 '아이 엠…&아이 엠'(I am…&I am) 이후 약 10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다. 앨범 제목 '신시얼리 멜로디스'는 '마음으로부터 완성된 멜로디'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신승훈은 앨범의 전곡 프로듀싱과 작곡을 맡아 앨범 제작 전반을 지휘했다.
앨범 발매에 앞서 다음 달 10일에는 정규 앨범 수록곡이 선공개될 예정이다. 신승훈은 1990년 '미소속에 비친 그대'로 데뷔하여 '아이 빌리브'(I Believe), '보이지 않는 사랑', '날 울리지마' 등의 대표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1집부터 7집까지 7연속 밀리언셀러를 기록하고 누적 음반 판매량 1,700만 장을 넘어서는 등 가요계에 굵직한 발자취를 남겼다. 이번 앨범을 통해 신승훈이 어떤 새로운 음악을 선보일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