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예상대비 더딘 AI 적용...이익 추정치 하향-SK증권

김혜실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5 10: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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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혜실 기자] 카카오가 예상 대비 더딘 AI 적용 속도로 올해 이익에 대한 눈높이를 낮춰야 한다는 평가가 나왔다. 


SK증권은 15일 카카오에 대해 AI 수익이 발생하는 시점을 연기함에 따라 올해 이익 추정치를 하향했다. 

남효진 SK증권 연구원은 "기대했던 AI 서비스들에 대한 실적 효과는 기대보다 더디게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ChatGPT for kakao의 4분기 이용자 수는 400만명 수준으로 이용 시간이 지속 확대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나 아직까지 standalone 서비스와 차별점이 크게 없어 유저 증가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카카오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다만 올해 순차적으로 ‘카나나 in 카카오톡’, ‘카나나 서치’ 등 AI 서비스들을 출시하며 톡 내 AI 에이전트를 잘 구현해내고, AI 수익모델이 확립된다면 다시 AI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남 연구원은 "또 본업의 견조한 성장에 대한 의심은 없는 상황이라 본업에 대한 멀티플 상향으로 목표주가는 유지한다"라며 "금융, 모빌리티 에이전트와의 연결, 톡 내 AI 기능 추가에 따른 트래픽 증가는 여전히 기대되기 때문에 AI에 대한 성과가 확인되는 시점에 주가는 재차 반등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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