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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알파경제=김혜실 기자] 롯데리츠가 신규자산 편입과 리파이낸싱 효과로 구조적 성장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LS증권은 18일 롯데리츠는 올해 4510억원의 차입금 만기 중 10월 만기 도래인 담보대출 3110억원(조기차환)과 4월 만기도래인 단기사채 100억원을 담보대출 1600억원 (2년물 금리 CD+0.87%), 롯데마트 의왕점 및 롯데아울렛&마트 대구율하점을 담보로 하는 담보부사채 1600억원(2년물 3.255%)으로 차환했다.
이에 따라 롯데리츠의 평균 조달금리는 3.46% 수준으로 안정화되며 배당 여력이 크게 확대됐다.
또 내년 1월 만기인 롯데백화점 구리점, 롯데마트&아울렛 서청주점을 담보로 하는 1300억원의 담보대출 역시 10월24일 조기 차환에 성공했다.
신규자산인 L7 강남타워의 매출 반영으로 배당의 구조적인 레벨업 역시 긍정적인 투자 포인트다.
김세련 LS증권 연구원은 "롯데리츠의 최근 담보감정가액을 기준으로 한 주당 NAV는 6500원 수준으로 현 주가 대비 밸류에이션 업사이드 상존한다"라며 "보유 자산들의 우호적인 영업 성과와 추가적인 자산 편입 가능성 등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어 긍정적으로 판단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리파이낸싱을 통한 배당재원의 증가와 더불어 자산 편입 기대감에 따라 현 주가 레벨은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높은 구간으로 보인다"라며 리츠 내 최선호주로 추천을 유지했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