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11월 서프라이즈...내년 하얏트 인수 효과까지-한화證

김혜실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3 11:01:09
  • -
  • +
  • 인쇄
사진=하얏트

 

[알파경제=김혜실 기자] 파라다이스가 견조한 월 실적을 보여주며, 주가의 우상향 추세도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하얏트 인수의 본격적인 매출·이익 증대 효과는 내년 5월 본격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3일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11월 파라다이스 4개 업장 합산 테이블 드롭액과 매출액은 각각 6007억원, 763억원(테이블 홀드율 12.7%)을 기록했다. 전체 카지노 매출액은 803억원을 기록했다. 

 

11월에 8월이나 10월처럼 긴 연휴가 없었던 점을 고려하면 호실적이다. 

 

박수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인 VIP로 분류되는 방문 지표나 드롭이 전월 대비 감소했으나 기타 VIP 및 Mass의 대부분이 중화권인 점을 고려하면 올해부터 본격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중국인 대상 마케팅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라며 "한편 일본 VIP 방문 및 드롭의 9~10월 상대적 약세로 시장의 우려가 확대됐는데, 11월에는 2번의 빨간 월요일 덕에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파라다이스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박 연구원은 "견조한 월 실적을 보여주며, 주가의 우상향 추세도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하얏트 인수의 본격적인 매출/이익 증대 효과는 내년 5월 본격 확인할 수 있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8000원을 유지했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어플

주요기사

신한은행, 혁신기업에 '생산적 금융' 지원..."6.9조 대출, 520억 금리 지원"2025.12.03
새마을금고 회장 선거 3파전 확정…현직 김인 회장 연임 도전2025.12.03
KT, 밸류업 정책 수혜주로 부상-하나證2025.12.03
삼성에피스홀딩스, 인적분할 후 신약 개발 선언-하나證2025.12.03
금감원, 해외투자 영업 실태 점검 착수…한투·NH證 1차 대상2025.12.03
뉴스댓글 >

건강이 보이는 대표 K Medical 뉴스

HEADLINE

PHOTO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