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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키움증권) |
[알파경제=김지현 기자] 키움증권 MTS·HTS에서 또다시 전산 오류가 발생하면서 투자자 불만이 커지고 있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HTS(홈트레이딩시스템)에서 전날 오후 6시40분부터 약 20분간 지연 현상이 발생했다.
당시 넥스트레이드(NXT) 애프터마켓에서는 삼성전자가 정규장 종가 대비 7%대, SK하이닉스는 8%대까지 하락하는 등 코스피 시총 상위 10개 종목이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투자자 커뮤니티에는 "매수·매도와 취소가 되지 않았다", "4억원 손해봤다", "고객센터 연결이 안 됐다"는 글이 잇따르며 불만이 확산됐다.
키움증권은 조회 화면 지연이 발생했지만 주문·체결에는 문제가 없었다는 입장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내부 전산(IT) 부서 확인 결과 주문과 체결은 정상적으로 진행됐고, 조회 화면 지연만 발생했다”며 “하락장 영향으로 주문량이 급증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객센터 연결 지연에 대해서는 “저녁 시간대는 근무 인력이 많지 않아 전화 연결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키움증권은 지난해 4월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시기와 지난해 11월 미국 증시 급락 당시에도 국내·해외주식 주문 체결 지연이 발생한 바 있어, 전산 장애가 반복된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는 평가가 나온다.
알파경제 김지현 기자(ababe1978@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