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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스튜디오 유후)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경수진이 스튜디오 유후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스튜디오 유후는 14일,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으로 매 작품마다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배우 경수진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연기뿐만 아니라 예능, 유튜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경수진이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2012년 드라마 '적도의 남자'로 데뷔한 경수진은 'TV소설 은희'에서 강단 있는 '은희' 역을 맡아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후 '역도요정 김복주', '마우스'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형사록'에서는 강력계 에이스 형사 '이성아' 역을 맡아 몰입도 높은 연기와 액션으로 걸크러쉬 매력을 선보였다.
경수진은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수준급 인테리어 감각으로 '모던 미드센추리' 트렌드를 이끌었으며, 캠핑과 막걸리 만들기 등 다양한 취미를 공개하며 '경반장'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최근에는 MBC 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에 특별출연하여 배우들과의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으며, 영화 '백수 아파트',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유튜브 채널 '만취 경수진'을 통해서는 예능에서 보여준 털털함과 뛰어난 손재주를 선보이며 친근한 매력을 더하고 있다.
스튜디오 유후에는 김동욱, 강소라, 이재원, 김현숙, 윤지민, 권해성, 최찬호 등 다양한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