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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 = 문선정 기자] 네이버의 AI 쇼핑 전용 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가 출시 1년여 만에 11번가를 제치고 국내 이커머스 앱 2위에 올랐다. 별도 쇼핑앱 출시 이후 이용자 수가 꾸준히 증가했다.
15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의 월간 활성 이용자(MAU)는 875만명으로 전월 대비 7.5% 증가했다.
같은 기간 11번가는 821만명으로 집계돼 네이버플러스 스토어가 약 55만명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커머스 앱 1위인 쿠팡은 3490만명대로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해 4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MAU는 443만명이었다. 당시 11번가는 893만명을 기록해 양사 간 격차는 약 450만명에 달했다. 이후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순위가 역전됐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이용자의 구매 이력과 관심 상품, 장바구니 정보 등을 분석해 개인별로 다른 상품을 추천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이용자마다 홈 화면 구성이 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은 AI 추천이 기본적으로 적용된 서비스"라며 "사용자마다 관심사가 다르기 때문에 홈 화면 구성도 모두 다르게 제공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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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홈화면 (사진=네이버) |
네이버는 올해 1분기 실적 발표에서 AI 추천 영역 거래액이 전 분기 대비 약 50% 증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 같은 기간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거래액도 전년 동기 대비 28% 성장했다.
올해 도입된 AI 쇼핑 에이전트는 상품 탐색과 비교를 돕는 기능에서 나아가 이용자에게 관심 있을 만한 쇼핑 주제를 제안하는 형태로 기능이 확대되고 있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의 누적 다운로드는 1750만건으로 직전 분기 대비 약 35% 증가했다. 회사 측은 신규 이용자 유입과 함께 재구매 고객도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충성 고객을 지속 확보하기 위해 멤버십·배송 혜택을 강화하는 동시에 AI 추천 기술 고도화도 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파경제 문선정 기자(moonsj@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