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LG전자) |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LG전자가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알리는 환경보호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글로벌 기업 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최근 LG전자는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LG와 함께하는 멸종위기종 보호 캠페인'의 일환으로 7번째 영상인 '피그미 올빼미' 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기후 변화로 인해 멸종 위기에 놓인 동물들의 아름다운 모습과 생태를 역동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탄소 배출과 지구 온난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영상에서는 이상 기후 등으로 서식지를 위협받는 '피그미 올빼미'의 모습을 3D로 생생하게 구현하여 환경 파괴의 심각성을 시각적으로 전달한다.
피그미 올빼미는 주로 미국 서부와 멕시코 사막 지대에 서식하며 선인장 안을 보금자리로 삼지만, 기후 변화와 개발 등으로 인해 서식지가 줄어들면서 개체 수 감소 위기에 직면해 있다.
![]() |
(사진=LG전자) |
LG전자는 올해 2월과 4월에도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모나크 나비와 서인도제도 매너티를 주제로 한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작년에는 눈표범, 흰머리수리, 바다사자, 붉은 늑대 등 다양한 멸종위기종을 주제로 캠페인 영상을 상영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미국 현지 방송사 NBC가 제작하는 자연 다큐멘터리 시리즈 'The Americas'에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는 등 멸종위기종 보호 캠페인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정규황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은 "멸종 위기 동물 보호 캠페인을 통해 전 세계 고객들에게 기후 변화의 심각성과 생물 다양성 보존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료제공=LG전자>
알파경제 김영택 기자(sitory0103@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