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빗썸 |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K리그 명문 구단 FC서울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빗썸의 '빗썸 컬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스포츠와 문화 영역에서 사회 공헌과 이용자 경험 향상을 목표로 하는 여덟 번째 프로젝트다.
FC서울은 K리그에서 단일 시즌 50만 관중 돌파와 국내 프로스포츠 구단 홈경기 평균 관중 1위 등의 기록을 보유한 강호다.
제시 린가드, 기성용, 김진수, 정승원 등 스타 선수들이 소속돼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빗썸은 2025시즌 FC서울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게 된다.
양측은 유니폼 광고와 홈경기 이벤트 등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FC서울은 3월 3일 김천상무프로축구단과의 홈경기부터 상의 전면 중앙에 '빗썸'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설 계획이다.
빗썸은 자사 이용자와 축구 팬들을 위한 특별 혜택도 마련했다.
플레이어 에스코트, 스타디움 투어, 경기장 초청 행사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독특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선일 빗썸 서비스총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구단인 FC서울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건전한 가상자산 투자 문화 조성과 국내 축구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알파경제 류정민 기자(hera20214@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