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한 크래프톤, 인도·중국 대통령 순방 동행…해외 게임 생태계 투자 지속

김영택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1 11: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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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크래프톤이 올해 대통령의 주요 국빈 방문 일정에 연달아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지난 19일부터 진행 중인 대통령의 인도·베트남 순방에 동행하며 삼성전자, 현대자동차그룹, LG그룹, SK 등 국내 주요 그룹 경영진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김 대표는 정상회담에 앞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주최한 경제인 초청 오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모디 총리는 HD현대, 삼성, 네이버, GS 등과 함께 크래프톤의 게임 산업을 직접 언급하며 협력 의지를 강조했다. 게임업계 최고경영자가 재계 총수들과 함께 국빈급 행사에 초청된 것은 이례적인 사례로 평가받는다. 

 

(사진=연합뉴스)

앞서 김 대표는 지난 1월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 당시에도 게임업계를 대표해 동행하며 한중 비즈니스 포럼과 만찬에 참석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기존 핵심 시장인 중국에 이어 신흥 시장으로 부상한 인도를 전략적으로 공략하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크래프톤은 인도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GMI)’는 현지 이용자 맞춤형 콘텐츠와 마케팅을 통해 누적 이용자 2억 6천만 명을 확보하며 ‘국민 게임’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크래프톤은 현지 게임사인 노틸러스 모바일을 인수하고, 유망 중소 게임사의 작품을 퍼블리싱하는 등 인도 게임 생태계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이러한 현지화 전략과 투자가 정부의 경제 외교 행보와 맞물려 시너지를 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알파경제 김영택 기자(sitory0103@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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