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권한대행 "트럼프 행정부 정책 초기 대응 중요"

김다나 기자 / 기사승인 : 2025-01-31 1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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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권한대행.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다나 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보호무역 정책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주문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현안간담회'를 주재하고 "트럼프 행정부 정책에 대한 초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신속하게 동향을 파악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태열 외교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공화당 연방하원 콘퍼런스 연설과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 지명자 청문회 발언, 캐나다·멕시코에 대한 25% 관세 부과 방침 등을 논의했다.

앞서 백악관은 30일(현지시간) 멕시코와 캐나다에 25%, 중국에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에 따라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 현실화 우려가 한층 고조됐다.

 

알파경제 김다나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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