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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박남숙 기자] 지난해 서울 중고가 아파트에서 신고가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 가격은 연초에는 고가 아파트 신고가가 많았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중고가 아파트에서도 신고가가 기록됐다.
지난해 1분기 서울에서 신고가 거래 비중은 15억원 초과~20억원 이하 구간이 3.4%, 30억원 초과 구간이 3.7%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 등 이른바 상급지를 중심으로 신고가가 형성되며 가격 흐름을 주도했다.
하지만 4분기에는 9억원 초과~12억원 이하 구간의 신고가 비중이 4%, 12억원 초과~15억원 이하 구간은 5.2%까지 확대됐다. 반면 30억원 초과 고가 구간의 신고가 비중은 1분기 3.7%에서 4분기 2.4%로 감소했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실 랩장은 “서울 아파트 가격이 크게 하락했다기보다는, 이미 가격 수준이 높아 대부분 수요자가 대출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구조에서 대출 규제 변화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자금 여력이 제한적인 수요가 초고가 주택보다는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한 가격대로 이동해 신규 거래와 신고가 형성 역시 중고가 구간에 집중되는 흐름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알파경제 박남숙 기자(parkn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