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렉스턴 스포츠, 호주서 '최고 픽업' 2년 연속 선정

류정민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8 12: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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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GM)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호주의 유력 온라인 자동차 매체 Drive가 KG 모빌리티(KGM)의 렉스턴 스포츠를 2년 연속 '최고의 픽업'으로 선정했다.

 

28일 KGM에 따르면 지난 1월 튀르키예 시장에서의 수상에 이어 호주에서도 렉스턴 스포츠(수출명 무쏘)가 최고의 픽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Drive는 렉스턴 스포츠의 선정 이유에 대해 "수년간의 지속적인 상품성 개선을 통해 경쟁사 대비 우수한 제품 가치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강력한 파워트레인, 안정적인 주행 성능, 편안하고 조용한 실내, 그리고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갖춘 점을 높이 평가했다.

 

호주 자동차 시장은 SUV와 픽업 모델의 수요가 높아 KGM에게 중요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KGM은 2018년 호주에 첫 직영 해외판매법인을 출범한 이후 지속적인 판매 성장세를 기록 중이며, 올해는 7,000대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KGM 관계자는 "렉스턴 스포츠가 호주 시장에서 최고의 픽업에 선정되는 등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제품력과 함께 시장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도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신모델과 상품성 개선 모델의 성공적인 출시는 물론 신시장 개척 등 공격적인 수출 시장 공략을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KGM은 지난해 72,011대를 판매해 2014년 이후 10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이는 2023년 대비 18.2% 증가한 수치다. 

 

알파경제 류정민 기자(hera20214@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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