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FT.O)에 전폭적 지지를 받는 AI 스타트업 인플렉션, 엔비디아(NVDA.O)와 기타 기업에서 13억 달러 조달

김지선 특파원 / 기사승인 : 2023-06-30 12: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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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렉션 로고. (사진=인플렉션)

 

[알파경제=(시카고)김지선 특파원] AI 스타트업 인플렉션이 AI 생성 훈련 프로그램 투자를 위해 자금을 조달한다.

인플렉션은 인공지능(AI) 분야의 호황 속에 마이크로소프트와 엔비디아를 포함한 투자자들로부터 13억 달러를 조달했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에 따라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에 본사를 둔 인플렉션 가치는 40억 달러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플렉션은 구글 딥마인드의 공동창업자 무스타파 술레이만과 링크드인의 공동창업자 리드 호프만이 설립했다.

월스트리트에 따르면 직원 35명의 인플렉션은 소비자 얼굴형 AI 제품 구축에 주력, 챗GPT로 유명한 오픈AI의 최고 경쟁사로 꼽힌다.
 

무스타파 슐레이만 구글 딥마인드 공동 창업자. (사진=구글 딥마인드)


앞서 인플렉션은 지난 해 그레이록과 마이크로소프트, 리드 호프먼에서 2억 2500만 달러의 1차 펀딩에 성공했고 지난 달 챗봇 파이를 출시했다.

이 때문에 인플렉션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전폭적인 후원을 받는 유망스타트업 대열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인플렉션의 챗봇 파이는 챗GPT와 유사한 생성 AI 기술로, 대화를 통해 사용자와 상호 작용하면서 질문하고 피드백 공유도 가능하다.

지난 주에는 파이를 구동하는 인플렉션-1 모델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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