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알파경제 유튜브) |
[알파경제=영상제작국] 이랜드리테일이 GS, CU 등 기존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편의점 브랜드들과의 경쟁에서 차별화를 추구하며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만족감을 제공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특히 이랜드는 인테리어와 같은 초기 투자 비용을 대폭 감소시켜 기존 방식보다 3분의 1 수준으로 줄이는 전략을 취합니다.
이를 통해 중대형 규모의 매장에서 로컬 푸드 및 신선한 상품 판매를 확대함으로써 고객의 편익을 최대화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9일, 이랜드 관계자는 알파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1년간 투자 비용 절감을 목표로 한 신선 편의점 모델의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해왔다"며, "합리적인 비용으로 창업이 가능한 모델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랜드는 지난해 6월부터 서울 관악구 봉천동 등에서 총 3개의 파일럿 매장을 운영 중입니다.
이 과정에서 고객 중심 서비스 개선과 가맹점주들에게 높은 수익성을 제공하는 구조 개발에 집중해왔습니다.
국내 편의점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에 도달한 상황에서 점포당 매출 정체와 다른 유통 채널과의 치열한 경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특화매장(플래그십 스토어)과 대형화가 업계 내 주요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랜드 관계자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가맹 사업 모델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30~40평 규모의 중대형 매장으로 구성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랜드의 '킴스' 브랜드는 고객에게 합리적 가격의 신선·공산제품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현재 다양한 상권과 취급 품목에 대한 실험적 접근법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사업 확장과 함께 가맹 활동 강화가 예정되어 있으며, "로컬푸드 입점으로 지역 상생 및 생산자와의 직거래를 통해 지역 고용 활력 제공에 기여할 것"이라고 이랜드 관계자는 전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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