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알파경제 유튜브) |
[알파경제=영상제작국]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근로소득세 개편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현 세금 구조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는데요.
이 대표는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근로소득세 비중이 역대 최대 수준에 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2024년 근로소득세가 61조원으로 전체 세금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8%대로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면서 "하지만, 경기 침체로 법인세 수입은 62조5000억원으로 근로소득세와 비슷한 규모까지 축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런 현상을 "물가 상승으로 명목임금만 오르고 실질임금은 안 올라도 누진제에 따라 근로자 세금은 계속 늘어난 결과"라고 분석했는데요.
그는 "초부자들은 감세해 주면서 월급쟁이는 사실상 증세해 온 결과"라며 현 세금 구조의 불균형을 지적했습니다.
더불어 이 대표는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민주당의 정치적 입장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그는 "우클릭했다고 하는 이야기는 프레임으로 우리는 우클릭하지 않았다. 원래 우리 자리에 있었다"라며 민주당의 정책 기조가 변화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는데요.
이어 "우리는 진보가 아니라 중도 보수 정도의 포지션을 실제로 갖고 있다"며 "진보 진영은 새롭게 구축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민주당의 정체성과 향후 정치 지형에 대한 이 대표의 견해를 보여주는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향후 근로소득세 개편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과 이에 따른 정치적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알파경제 영상제작국 (press@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