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50주 연속 상승..용인 수지 상승폭 커

박남숙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3 14: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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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박남숙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13주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상승했다.

 

2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월 셋째주(19일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한 주 전보다 0.29% 올랐다. 지난해 10월 3주차(0.50%) 이후 13주 만에 가장 높은 상승폭이다.

서울 아파트 가격은 지난해 2월 첫째 주 상승전환한 이후 50주 연속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원은 “재건축 추진 단지와 신축·대단지 등 선호단지를 중심으로 꾸준히 매수 문의가 증가하는 가운데 상승 거래가 확대되며 서울 전체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자치구별로는 동작구의 아파트값 상승률이 0.51%로 서울 지역 내 오름폭이 가장 컸다. 양천구(0.43%)는 신정·목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강동구(0.41%)는 명일·길동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이밖에 중구(0.35%)가 신당·황학동 주요 단지 위주로, 성동구(0.34%)가 하왕십리·금호동 구축 위주로 올랐다.

전국에서 아파트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용인 수지(0.68%)였다. 성남 분당(0.59%), 안양 동안(0.48%), 과천(0.3%)도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다.

알파경제 박남숙 기자(parkn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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