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S 발행 70조원 육박…전년 대비 25.5% 증가

김지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1 14: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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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개년 ELS 발행현황. 한국예탁결제원 제공.

 

[알파경제=김지현 기자] 지난해 주가연계증권(ELS) 발행 규모가 70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를 포함한 ELS 발행액은 69조3625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25.5% 증가한 수준이다.

기초자산 유형별로 보면 국내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한 종목형 ELS 발행액은 36조7662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의 53.0%를 차지했다.

지수형 ELS(국내·해외 지수) 발행액은 24조6612억원으로 35.6% 비중을 기록했다.

해외 지수 가운데 S&P500을 포함한 ELS는 16조3943억원(23.6%), EURO STOXX50을 포함한 ELS는 14조3044억원(20.6%)으로 집계됐다.

국내 지수인 코스피200을 기초지수에 포함한 ELS 발행액은 23조2690억원으로 전체의 33.5%를 차지했다.

발행사별로는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하나증권, 신한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상위 5개사로 집계됐다. 이들 5개 증권사의 발행금액은 33조5501억원으로 전체 발행액의 48.4%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상환액은 61조4931억원으로 전년보다 13.4% 줄었다.

상환 금액의 대부분인 94.2%는 만기 상환과 조기 상환이 차지했고, 중도 상환 비중은 5.8%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기준 미상환 발행 잔액은 59조4671억원으로, 전년 대비 15.3% 증가했다.

 

알파경제 김지현 기자(ababe1978@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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