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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페이) |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네이버페이가 해외 여행객들을 위한 대규모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28일 네이버페이 측은 일본, 중국, 태국에서 다양한 즉시 할인 및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니온페이와의 제휴를 통해 네이버페이는 5월까지 세 국가에서 QR 결제 시 10%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이 혜택은 유니온페이 가맹점에서 자동 적용되며, 중국에서는 위챗페이 가맹점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각 국가별로 최소 결제 금액과 할인 한도가 설정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중국에서는 150위안 이상 결제 시 최대 50위안까지, 일본에서는 3천엔 이상 결제 시 최대 1천엔까지, 태국에서는 750바트 이상 결제 시 최대 250바트까지 할인이 적용된다.
일본에서는 GLN인터내셔널과 협력하여 3월까지 무제한 포인트 적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스마트코드' 가맹점에서 1만원 이상 결제 시 2천원의 네이버페이 포인트가 즉시 적립되며, 5만원 이상 결제 시에는 1만원이 적립된다.
또한, 알리페이플러스와 제휴하여 5월까지 일본 다카시마야 백화점 12개점에서 2만엔 이상 결제 시 1천엔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네이버페이는 이외에도 '해외여행 10% 아끼기' 프로모션과 SK텔레콤 T로밍 가입자 대상 프로모션 등 다양한 혜택을 중복 적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프로모션들은 해외 여행객들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고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네이버페이의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보인다.
자세한 프로모션 내용은 네이버페이 공식 포스트의 '네이버페이 해외QR결제' 시리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알파경제 류정민 기자(hera20214@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