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동방신기, 첫 듀엣곡으로日 드라마 OST 참여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1 12:5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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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대표 스타, 20년 만에 첫 협업…애절한 발라드로 감성 저격 예고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K팝을 대표하는 한류 스타 보아와 동방신기가 처음으로 듀엣곡을 발표한다. 두 아티스트는 일본 ABC TV 드라마 '모든 사랑이 끝난다 해도'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에 참여하며 협업곡 '아나타오 가조에테'(あなたをかぞえて)를 함께 부른다.

 

2000년 데뷔한 보아와 2003년 데뷔한 동방신기가 함께 음원을 발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협업은 두 그룹이 20년 이상 K팝 씬에서 활약하며 쌓아온 깊은 유대감과 음악적 역량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듀엣곡 '아나타오 가조에테'는 이별과 엇갈림에서 오는 애절한 감정을 담은 발라드 곡으로, 두 아티스트의 섬세한 보컬이 어우러져 곡의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보아는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동방신기와 20년 이상 함께 활동했는데, 처음으로 컬래버레이션 음원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며 "보아와 동방신기만이 보여줄 수 있는 특별한 감성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 역시 "보아 선배님과의 작업이 드디어 실현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파트마다 매력 있는 듀엣곡이라 많은 분이 다 같이 불러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드라마 '모든 사랑이 끝난다 해도'는 다음 달 12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OST 음원 발매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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