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불후의 명곡' 단독 특집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0 12:52:14
  • -
  • +
  • 인쇄
5년 만의 귀환, 절친들과 함께 힐링 콘서트 선사

(사진 = 물고기뮤직 제공)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가수 임영웅이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단독 특집 무대를 갖는다. 

 

KBS는 10일, '불후의 명곡-임영웅과 친구들(가제)'이 8월 30일과 9월 6일 2주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영웅의 '불후의 명곡' 출연은 2020년 '송해 가요제' 특집 이후 약 5년 만이며, 단독 특집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특집은 기존의 경연 형식을 벗어나 음악과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힐링 콘셉트로 기획됐다. 임영웅은 오랜 친분이 있는 아티스트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기존 경연 형식을 떠나 따뜻하고 진솔한 분위기 속에서 음악을 즐기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불후의 명곡'은 가요계 전설로 불리는 가수의 노래를 후배 가수들이 재해석해 선보이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2016년 데뷔한 임영웅은 '이제 나만 믿어요', '사랑은 늘 도망가', 'Do or Die', '온기' 등의 곡을 발표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특집에서는 그의 음악 세계와 더불어 사람, 이야기, 무대에 대한 진솔한 마음을 전달할 계획이다.

 

제작진은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도 사랑받고 있는 아티스트 임영웅의 특별한 무대를 준비 중"이라며 "임영웅과 친한 아티스트들이 함께 선보이는 페스티벌 같은 무대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주요기사

정승원, 첫 서울패션위크 참석… 패션계까지 섭렵2025.09.05
축구 대표팀, 미국전 앞두고 완전체 훈련 돌입2025.09.05
다저스 김혜성, 38일 만에 선발 출전했으나 무안타2025.09.05
뉴질랜드 교포 케빈 전, 챌린지 투어 첫 우승2025.09.05
우주소녀 다영, 9년 만에 솔로 데뷔2025.09.05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