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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연합뉴스) |
[알파경제 = 이고은 기자]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와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이하 한연노)이 뮤지컬 '친정엄마' 제작사를 상대로 고(故) 김수미의 미지급 출연료를 즉각 정산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지난 2024년 타계한 배우 김수미가 생전 출연했던 공연의 출연료가 2년 가까이 지급되지 않은 상황에 대해 업계 단체들이 공동 대응에 나선 것이다.
연매협 상벌조정윤리위원회와 한연노는 13일 공동 입장문을 통해 "뮤지컬 '친정엄마' 제작사의 출연료 미지급 행위는 계약상의 신의성실 원칙을 저버린 중대한 위법 행위"라고 규정했다. 이어 이들은 해당 행위를 "사회 통념상 정당화할 수 없는 질서 교란 행위이자 고인에 대한 모독"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양 단체는 제작사가 지난 2022년 4월 체결한 '공연예술 출연계약서'에 명시된 출연료를 지급 기일이 지난 현재까지도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고인과 유가족이 겪고 있는 2차 피해를 고려할 때, 더 이상 사태를 방관할 수 없다는 것이 이들의 입장이다.
연매협과 한연노는 향후 제작사가 출연료 지급 의무를 계속해서 회피할 경우, 이를 불법 행위로 간주하여 강력한 제재를 가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들은 "제작사 및 제작자의 업계 퇴출을 주도하고, 향후 활동을 규제하는 등 적극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안을 다루는 연매협 상벌조정관리위원회는 지난 2009년 설립된 상설 특별기구로, 연예계 내 발생하는 각종 분쟁을 합의·조정하고 중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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