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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권 공정위 조사관리관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김교식 기자] 육성권 공정거래위원회 조사관리관(57)이자 전 사무처장(1급)이 돌연 사퇴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육성권 조사관은 지난 6월 조사관리관으로 신규 임명됐으나, 불과 5개월 만에 스스로 물러난 것이다.
육성권 조사관리관은 제39회 행정고시 합격 후 1996년 공직에 입문해 사무처장, 시장감시국장, 기업집단국장 등을 역임했다.
육성권 조사관리관은 시장감시국장 재직 당시 이동통신 3사의 5G 서비스 속도에 관한 거짓·과장 및 기만적인 광고행위를 제재했다.
또 기업집단국장 재직 시에는 삼성의 사내급식 계열사(삼성웰스토리) 부당지원행위, 하림의 계열사 부당지원행위 제재 등 주요 사건처리를 맡은 바 있다.
알파경제 김교식 기자(ntaro@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