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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댄서 리정이 반려견 두두를 위한 세상에 하나뿐인 맞춤형 침대 제작에 나선다.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오는 12일 방송에서 리정이 가구 디자이너와 함께 반려견 두두를 위한 '두두 베드'를 만드는 과정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방송에서 리정은 자신의 이니셜 'LJ'를 새긴 맞춤 제작 소파 '리정 소파'를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에는 반려견 두두를 향한 애정을 담아 특별한 침대를 제작하기 위해 가구 디자이너를 다시 찾았다.
리정은 가구 디자이너에게 "두두를 위해서 만들어주고 싶다"며 '두두 베드' 제작을 의뢰했다.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리정은 두두의 크기, 습관, 털 색깔까지 세심하게 고려하며 아이디어를 쏟아냈다.
공개된 사진에는 '두두 베드'의 색상을 결정하기 위한 독특한 '개스널(?) 컬러' 진단 현장이 담겨 있어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한다. 다양한 색상의 원단을 활용해 두두에게 어울리는 색을 찾던 리정은 "두두, 쿨톤인가?"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차분하게 컬러 진단을 받는 두두의 사랑스러운 모습은 프로그램 출연진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가구에 대한 뛰어난 감각을 지닌 리정이 가장 아끼는 반려견 두두를 위해 어떤 디자인의 '두두 베드'를 완성할지 기대를 모은다.
리정의 반려견 맞춤 침대 제작 도전기는 오는 12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