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 = MBN·채널S ‘전현무계획2’ )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MBN과 채널S가 공동 제작하는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가 최초의 해외 올 로케이션을 선보이며 김종민의 결혼 준비 근황과 새로운 '먹친구'의 등장을 예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28일 밤 9시 10분 방송 예정인 23회에서는 전현무와 곽튜브(곽준빈)가 일본 도쿠시마에서 김종민과 함께하는 먹방 여정이 펼쳐진다.
이들은 현지인 추천 중화라멘을 첫 식사로 선택해 감탄을 자아내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방송에서 전현무는 "오늘 '먹친구'가 한 명 더 있는데 아이돌이다"라고 깜짝 발표해 관심을 끌었다.
이에 곽튜브는 "혹시 일본이면 카라 아니냐?"고 추측했고, 전현무는 "도쿄돔을 처음으로 가득 채운 한국 그룹이 카라다. 그런데 이 친구도 채웠다"는 힌트를 제공했다.
전화 통화로 새 '먹친구'의 목소리가 살짝 공개되자, 곽튜브는 "소녀시대 태연씨다!"라며 흥분했다. 이후에도 "에스파 지젤? 트와이스 모모? 아니면 르세라핌 사쿠라?"라며 추리를 이어갔다.
반면 김종민은 "배부른데 가서 또 먹냐?"라는 현실적인 질문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종민이는 자기 얘기밖에 안 한다.
걸그룹에 관심이 전혀 없다"고 지적했고, 김종민은 "곧 결혼할 때라서..."라며 오는 4월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다운 모습을 보였다.
결혼 화제가 나오자 전현무는 김종민에게 예비신부와의 애칭을 물었다. 김종민은 "저는 예비신부를 '히융'이라고 부르고, 예비신부는 저를 '띠룩'이라고 한다"며 애칭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를 듣던 전현무는 "진짜 연애하긴 하는구나. 나도 그런 유치한 애칭 했었는데 기억도 안 난다"며 부러움 섞인 한숨을 내쉬었다.
새로운 걸그룹 '먹친구'의 정체와 일본에서 펼쳐지는 전현무, 곽튜브, 김종민의 먹방 여정은 28일 밤 9시 10분 MBN과 채널S에서 방송되는 '전현무계획2' 2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