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알파경제 유튜브) |
[알파경제=영상제작국] 한화에너지가 고려아연으로부터 ㈜한화의 지분 7.25%를 인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대주주로서의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해석됩니다.
한화에너지는 6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고려아연이 보유한 ㈜한화 지분 7.25%를 주당 2만7950원에 매입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이 거래가격은 최근 30일간의 평균 주가를 기준으로 책정됐습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지분 거래는 한화에너지와 고려아연 간의 상호 합의에 따른 결과라고 합니다. 양사는 이번 거래가 두 회사 모두에게 이익이 될 것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지분 매입으로 한화에너지의 ㈜한화 지분율은 14.90%에서 22.16%로 증가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한화그룹 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한화 지분율은 55.83%에 이르게 됩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한화, 한화임팩트 등이 보유한 고려아연 지분은 계속 유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에너지 분야에서 고려아연과의 사업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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