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지주사 무차별 고발 남발에 맞고소로 강경 대응”

차혜영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0 13: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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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대표 등 무고·업무방해 혐의로 고발 예정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차혜영 기자] 한미약품이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의 잇따른 고발에 대해 강경 대응을 선언했다.


한미약품 지주사의 고발 내용이 "모두 왜곡 과장된 선동적 주장"이라며, 임시주주총회에 영향을 미치려는 시도라고 비판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지주사의 릴레이 고발이 다가올 임시주총에 영향을 주기 위한 시도라는 점을 삼척동자도 알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수사기관에 신속한 수사 착수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한미약품은 형제 측이 고용한 인사들이 의도적으로 왜곡된 정보를 특정 언론에 지속적으로 제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미약품은 "사업회사로서 업무에만 매진하기도 바쁜 4분기 시즌에 불필요한 이슈에 대응하느라 업무에 차질을 빚을 정도"라고 설명했다.

또 "주주들이 영향을 받는 상황이 발생해 불가피하게 처음으로 고발장을 제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당시 계약은 한미사이언스 법무팀과 외부 법무법인을 통한 충분한 검토와 승인 후 진행됐다"고 강조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12월 19일로 예정된 임시 주주총회를 앞두고 "말도 안 되는 다양한 비위 행위를 조작해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 등의 해임 사유를 억지로 만들려는 저열한 행태"라고 비판했다.

 

알파경제 차혜영 기자(kay33@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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