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이태원 자택 63억에 급매 : 알파경제TV

영상제작국 / 기사승인 : 2024-12-04 13:4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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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알파경제 유튜브)

 

[알파경제=영상제작국] 배우 유아인이 마약 투약 혐의로 법적 문제에 직면한 가운데, 서울 이태원동에 위치한 자신의 단독주택을 63억 원에 매각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유아인은 지난 2일 이 자택을 급매 형태로 처분했습니다.

이 주택은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소개된 바 있어 대중의 관심을 받았던 곳입니다. 업계 소식통들은 유아인이 당초 80억 원의 매매가를 희망했으나, 최종적으로 63억 원에 거래를 성사시킨 것으로 보아 급매 처분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한편, 유아인은 현재 마약 상습 투약 혐의로 법적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지난달 19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2차 공판에서 유아인 측 변호인은 검찰의 양형 주장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변호인은 미국 LA에서의 대마 흡연이 의도적인 해외 원정 투약이 아니었다고 주장했으며, 프로포폴 투약은 배우라는 직업 특성상 미용 시술 과정에서 불가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아인은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181차례에 걸쳐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1심에서 징역 1년에 벌금 20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현재 검찰의 항소로 재판이 진행 중이며, 이달 24일에 항소심 재판을 마무리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알파경제 영상제작국 (pres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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