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비수기에도 일반 분양 1만 여 가구..전년 대비 4배

박남숙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2 1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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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박남숙 기자] 2월 전국 일반 분양이 1만 여 가구로 집계됐다.

 

2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월 분양 예정 물량은 총 22곳에서 2만2968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9999가구다.


2월 전체 분양 물량은 전년 동기(8878가구)보다 3배 가까이 늘었으며 일반분양 물량은 2597가구에서 9999가구로 4배 가량 증가했다.


설 연휴와 동계올림픽 개막 등이 겹쳐 비수기로 평가받는 2월이었지만, 건설사들이 새해 마수걸이 분양 준비에 나서며 물량이 늘었다는 분석이다.

 

권역별 일반분양 물량을 보면 수도권이 46%(4588가구), 지방이 54%(5411가구)다. 시·도별로는 경기도 2836가구, 충남(1948가구) 경북(1777가구) 서울(1017가구) 부산(745가구) 순으로 공급이 많다.

서울에서는 서초구 ‘아크로 드 서초(56가구)’와 ‘오티에르 반포(87)’가 분양에 나선다. 영등포구에서는 ‘더샵 신길센트럴시티(477가구)’, 강서구에선 ‘래미안 엘라비네(276가구)’도 분양을 진행한다.

경기도에선 구리시 ‘구리역 하이니티 리버파크(1530가구)’와 안양 만안구 ‘안양역 센트럴 아이파크 수자인(407가구)’ 등이 분양될 예정이다. 인천 남동구에서는 ‘포레나더샵 인천시청역(735가구)’이 유일한 분양 예정 물량이다.

지방에서는 충남 천안시 ‘천안 아이파크시티 5·6단지(1948가구)’와 경북 경산시 ‘경산 상방공원 호반써밋 1단지(1004가구)’, 경남 창원 성산구 ‘창원자이 더 스카이(519가구)’, 부산 수영구 ‘알티에로 광안(366가구)’ 등의 분양이 예정되어 있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입지와 가격 경쟁력을 갖춘 곳만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는 초양극화 현상이 심화하고 있는 만큼 2월 분양시장 역시 이러한 흐름을 그대로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알파경제 박남숙 기자(parkn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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