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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 = 박남숙 기자] 세종 아파트 매물량이 1년 사이 44%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아실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세종 아파트 매매 매물 수는 9784건으로 1년 전(6803건) 대비 2981건 증가했다. 세종 아파트 매물은 지난해에도 6·27대책(7055건), 10·15대책(8252건) 등 고강도 부동산 규제책이 나올 때마다 꾸준히 증가해왔다.
증가율만 놓고 봐도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매물 증가율이 세종 다음으로 높은 광주(17.5%)와도 차이가 크다.
세종에서 매물증가가 유독 두드러진 건 행정수도 이전 당시 투자했던 외지인들이 다주택자 규제 강화에 따라 매도하기로 마음먹은 데 따른 영향으로 파악된다.
여기에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 공무원들을 주택 업무에서 배제하라고 지시한 데 따라, 불이익을 우려한 공무원 보유 매물도 추가로 나오고 있다.
실제로, 세종시의 외지인의 주택 소유 비중은 30.6%(2024년 기준)로 전국에서 제일 높다.
2021년 공무원 특별공급 제도가 폐지되기 전 세종 아파트를 분양받은 공무원 뿐 아니라 행정수도 이전에 따른 투자 수요 등이 맞물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알파경제 박남숙 기자(parkn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