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율, 추성훈 맛집 오픈런 도전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0 13:53:16
  • -
  • +
  • 인쇄
권율·연우진·이정신, 2시간 웨이팅도 불사하며 후쿠오카 인기 맛집과 단골 카페 검증 나선다

(사진 = 채널S, 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한 '뚜벅이 맛총사')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채널S 예능 프로그램 '뚜벅이 맛총사'의 출연진 권율, 연우진, 이정신이 일본 후쿠오카의 유명 맛집과 단골 카페를 방문하며 현지 인기 장소들을 검증하는 여정을 시작한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한국 관광객들에게도 잘 알려진 '핫플레이스'를 직접 체험하며 그 명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지난주 현지인들이 찾는 숨은 맛집을 탐방하며 고군분투했던 세 사람은 이번에는 전략을 바꿔 한국인들이 즐겨 찾는 인기 식당에 도전하기로 했다. 권율은 "우리가 직접 맛보고 기다릴 만한 가치가 있는지 알아보겠다"며 이번 탐방의 목표를 제시했다.

 

권율은 오전 11시에 문을 여는 한 식당을 방문하기 위해 오전 9시부터 기다리는 '오픈런'을 감행했다. 이 식당은 방송인 추성훈의 유튜브 채널에도 소개된 바 있는 후쿠오카의 대표적인 웨이팅 맛집으로, 통상 1시간 이상 기다려야 입장이 가능한 곳으로 알려졌다. 

 

연우진과 이정신은 합류하며 브런치와 오므라이스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으나, 예상치 못한 아침 메뉴가 공개되자 세 사람은 잠시 침묵에 잠겼다. 

 

권율은 "이 메뉴만은 피하고 싶었다"며 아쉬움을 표했고, 연우진과 이정신은 "이것을 먹기 위해 왔다"는 말로 분위기를 수습하려 했다. 동생들을 위해 2시간의 기다림도 마다하지 않은 권율이 선택한 '추성훈 맛집'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식사를 마친 후, 세 사람은 디저트를 즐기기 위해 이정신이 평소 씨엔블루 멤버들과 자주 찾는 단골 카페로 이동했다. 이곳에서 예상치 못한 사건이 발생했다. 아침부터 이어진 오픈런으로 지친 권율의 허벅지를 연우진이 갑자기 때린 것이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현장은 잠시 술렁였고, 권율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연우진이 권율에게 이러한 행동을 한 이유와 후쿠오카의 인기 장소들을 탐방하는 과정에서 벌어질 예측 불가능한 사건들의 전말은 9월 11일 목요일 밤 9시 20분 채널S에서 방송되는 '뚜벅이 맛총사'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주요기사

프로야구 다승왕 경쟁, WBC 에이스 후보 주목2025.09.10
D4vd 소유 차량서 시신 발견…경찰 수사 착수2025.09.10
김하성, 컵스전 무안타…타율 0.222 기록2025.09.10
손흥민 53호골, 멕시코와 2-2 무승부2025.09.10
김종국,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전속 계약 체결2025.09.10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