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화, 10년 이상 지속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 전개

김영택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8 14: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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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금호석유화학 제공)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일회성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의 실질적인 필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전국 사업장을 중심으로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현장 중심의 지원과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 동반 성장을 추구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시각장애인 산행 교실'은 2013년 시작 이후 10년 이상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대전 중앙연구소 임직원들은 매년 시립산성종합복지관과 협력하여 시각장애인과 1대1로 짝을 이루어 대전 보문산을 함께 오르고 있다.

이 활동은 이동 안내, 지형 설명, 보행 안전 지원 등을 통해 참여자들이 야외 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임직원들 역시 완주 과정을 통해 '협력의 가치'를 체감하는 기회를 얻고 있다. 

 

(사진=금호석유화학 제공)

또한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취약계층의 생활 환경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홀트아동복지회가 운영하는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아침뜰'은 회사가 2007년 개원 초기부터 후원과 봉사를 이어온 기관이다.

임직원들은 시설 내 공용 공간 청소 및 정원 관리 등을 통해 입소 가정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전 지역의 대표적인 겨울맞이 활동인 '사랑의 연탄 나눔' 역시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올해에는 신흥동과 대동 일대를 방문하여 총 2,100장의 연탄을 전달했으며, 추가로 대전연탄은행에 1,900장을 기증했다.

이를 통해 소외계층의 난방비 부담 완화에 기여했으며,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2015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전달량은 약 3만 7천 장에 달한다.

이와 더불어 기존 중증장애인요양시설 '평강의 집' 장애우와의 정서 지원 및 환경 정화 활동에 더해, 올해는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서 장애 근로인의 작업을 돕는 봉사활동을 새롭게 시작했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방식과 범위를 넓히기 위해 매년 프로그램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금호석유화학그룹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기업 활동의 결실이 지역사회 성장에도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임직원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료제공=금호석유화학>

 

알파경제 김영택 기자(sitory0103@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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