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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케이뱅크 IPO 기자간담회에서 사업 계획과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최우형 케이뱅크 행장이 내년 1월 기업공개(IPO) 재도전 의사를 밝혔다.
최 행장은 29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제9회 금융의날' 기념식이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다시 정비해서 1월에 (IPO를) 해보려 한다"고 밝혔다.
케이뱅크는 당초 이달 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목표로 했으나,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부진으로 지난 18일 상장 연기를 결정한 바 있다.
최 행장은 "이번 IPO 추진 과정에서 시장 수요를 파악했다"며 "시장 친화적으로 구조를 정비해 시도해보려 한다"고 말했다.
알파경제 이준현 기자(wtcloud83@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