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샵 오산역아크시티’ 분양, 오산 최고층 44층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문선정 기자 / 기사승인 : 2025-10-31 14: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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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통장·거주지 무관 접수, 내달 5~6일 청약접수
더샵 오산역아크시티 투시도 (사진= 포스코이앤씨 제공)

 

[알파경제=문선정 기자] 포스코이앤씨는 경기도 오산 세교2지구에 들어서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더샵 오산역아크시티'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임차인 모집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


‘더샵 오산역아크시티’는 세교2지구에 위치하며, 지하 4층부터 지상 최고 44층, 7개 동으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04㎡의 중대형 897세대(▲84㎡A 346세대 ▲84㎡B 233세대 ▲104㎡ 318세대)로 구성되며, 오피스텔 90실도 함께 들어선다. 

청약 신청은 11월 5일(수)~6일(목) 양일간 받는다. 당첨자는 12일(수)에 발표하며, 정당 계약은 21일(금)~22일(토) 2일간 진행된다.

모집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무주택자,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면 청약통장 가입여부나 자산보유액, 거주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임차인의 경우 분양전환 우선권이 주어지며,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이 적용돼 임대 리스크에서도 안전하다.

또한, 계약금은 5%로 초기 자금 마련 부담을 덜었으며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돼 취득세,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세금 부담에서도 자유롭다. 최대 10년간 무주택 자격도 유지할 수 있다.


더샵 오산역아크시티 반경 600m내에는 지하철 1호선 오산역이 위치한다. 향후 단지 앞에서 오산역 방향으로 연결도로가 신설(예정)돼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정부에서 추진 중인 GTX-C 노선 연장, 수원발 KTX 등의 교통망도 확충이 예정돼 있으며, 세교2지구에서 오산IC로 연결되는 경부선철도횡단도로 개발이 완료되면 경부고속도로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세교2지구 유일의 주상복합용지로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내 대규모 상업시설에는 음식점·의료·키즈시설 등 다양한 업종 입점이 가능하며, 이마트·롯데마트·롯데백화점·CGV 등 주요 편의시설도 가깝다. 

 

아울러 오산천과 인접해 산책로를 따라 조깅, 산책 등 여가활동도 즐길 수 있다.

단지는 상품성 또한 뛰어나다. 오산시 최고층인 44층 랜드마크로 상징성이 높으며, 세대당 1.5대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확보했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와 함께 알파룸, 현관창고, 드레스룸 등 다양한 특화공간이 마련된다.

임대주택에서는 보기 드물었던 주거 서비스도 제공된다. 반찬 배달, 홈클리닝, 디지털 헬스케어, 가전·가구 구독 등의 서비스와 단지 내 키즈시설 입점 등 여러 연령층의 입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 분양 관계자는 “더샵 오산역아크시티는 세교2지구에서 오산역에 가장 가깝고 유일한 주상복합용지에 들어서 편리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고, 오산시 최고 층인 44층으로 조성돼 상징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동산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돼 주거 안정성과 일반 분양 단지 대비 부담 없는 계약 조건, 세금 절감 효과 등 실질적인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만큼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더샵 오산역아크시티’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오산시 원동 182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9년 6월 예정이다. <자료제공=포스코이앤씨>

 

알파경제 문선정 기자(pres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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