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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 이승우 단장이 28일 NH투자증권 투자은행(IB) 부문 고위 임원이 상장사 공개매수와 관련한 미공개 정보를 이용했다는 의혹과 관련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서 압수수색을 마친 뒤 현장을 나서고 있다. (사진= |
[알파경제=김교식 기자] NH투자증권이 모든 임원의 가족계좌를 모니터 링대상에 포함하는 내부통제 강화 조치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불공정거래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경영진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NH투자증권은 기업금융(IB)사업부 등 이해상충 가능성이 높은 일부 부서 임직원의 가족계좌만 등록·관리했다.
이번 조치로 관리 대상이 모든 임원 가족계좌로 확대됐다.
회사는 올해 하반기부터 신고된 계좌를 대상으로 샘플링 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번 시행 방안은 지난해 11월 출범한 내부통제 강화 태스크포스팀(TFT)이 마련한 '신뢰 강화 대책 방안'의 일환이다.
회사는 주요 의사결정 주체인 경영진부터 보다 엄격한 내부통제 기준을 적용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이를 통해 불공정거래 관련 법적·평판 리스크를 차단하고 시장과 고객의 신뢰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내부통제 강화 TFT는 미공개 중요 정보를 취급하거나 접근할 수 있는 임직원을 전사적으로 등록·관리하는 '프로젝트 참여관리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고강도 신뢰 회복 조치를 시행해왔다.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은 "고객의 이익이 회사와 임직원의 이익에 앞선다는 원칙을 경영 전반에 명확히 반영하겠다는 의미"라며 "내부통제 TFT를 중심으로 윤리경영과 책임경영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알파경제 김교식 기자(ntaro@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