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크래프톤 |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크래프톤의 자회사인 5민랩이 실시간 PVP 액션 게임 '스매시 레전드'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새로운 레전드 캐릭터 출시와 함께 게임 시스템의 전면적인 개편을 포함하고 있다.
업데이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41번째 레전드 '브라이어'의 등장이다.
5민랩 관계자에 따르면, 브라이어는 마법 덩굴 채찍을 자유자재로 조종해 적을 공격하는 전략가 역할군 캐릭터다.
5민랩 관계자는 "브라이어의 배경 스토리는 대형 범죄 조직 '움브라'와 연관되어 있다"라며 "플레이어들은 게임 내 '스매시 패스' 메뉴에서 이 캐릭터의 자세한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챕터 16: 잠꾸러기 문어 악당'이라는 새로운 스매시 패스 시즌이 시작됐다.
플레이어들은 패스를 구매하고 19단계를 달성하면 브라이어를 획득할 수 있으며, 99단계 달성 시 브라이어 전용 스킨을 얻을 수 있다.
게임의 성장 시스템도 대폭 개편됐다.
'행운 티켓'과 '스펠'이라는 새로운 요소가 도입되었고, 각성 시스템에도 변화가 있었다.
행운 티켓은 게임 내 다양한 활동을 통해 획득할 수 있으며, 이를 사용해 레전드 성장에 필요한 각성석을 보다 쉽게 얻을 수 있게 됐다.
스펠은 총 7종으로, 게임 시작 전 하나를 선택해 장착할 수 있다.
5민랩 관계자는 "스펠은 긴 쿨타임을 가지고 있지만, 적절한 상황에서 사용하면 전황을 크게 바꿀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각성 시스템의 경우, 등급과 레벨 시스템이 새롭게 적용됐다.
각성은 일반부터 전설까지 등급이 매겨지며, 최대 9레벨까지 강화할 수 있다.
또한 레전드마다 공격과 방어 각성을 각각 하나씩 장착할 수 있게 됐다.
박문형 5민랩 대표는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더욱 풍부한 콘텐츠와 새로운 재미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을 위한 업데이트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크래프톤>
알파경제 류정민 기자(hera20214@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