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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김상진 기자] 30일 발표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 비율이 56%로 직전 조사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부정 평가 역시 35%로 변동이 없었으며, '모름·무응답'은 10%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에 대한 질문에는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응답이 53%로 과반수를 차지했으며,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응답은 37%에 그쳤습니다.
현재 거주 지역의 주택 가격 전망에 대해서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응답이 49%로 가장 많았고, '오를 것'이라는 전망은 30%, '내릴 것'이라는 전망은 15%로 집계되었습니다.
부동산 시장 불안정의 주요 원인으로는 '과도한 투기성 수요'가 69%로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으며, '주택 공급 부족'을 원인으로 꼽은 응답은 22%였습니다.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39%로 직전 조사와 동일한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2%포인트 상승한 25%를 기록하며 양당 간 지지율 격차는 14%로 줄었습니다.
이외에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이 각각 3%의 지지율을 얻었으며, 진보당은 1%였습니다. '태도 유보' 응답은 25%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NBS 조사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6.7%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알파경제 김상진 기자(ceo@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