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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종42H) |
[알파경제=김다나 기자] 한국 도예가 이혜미(HeamiLee)와 프랑스 출신 구상회화 작가 아르노 부에이(ArnoBoueilh)의 협업전 '테르멜레 인 파리(Terre Mêlée III in Paris )'가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프랑스 파리 SILVERA POLIFORM 쇼룸에서 열린다.
'테르멜레(TerreMêlée)'는 프랑스어로 서로 다른 토양의 어우러짐을 뜻하는 조화로운 단어로, 이탈리아에서 활동하는 구상회화 작가 아르노 부에이와 서울에서 흙을 바탕으로 기(器)와 오브제를 만드는 작가 이혜미의 협업을 상징하는 전시명이다.
지난해 10월 갤러리헤아에서는 '테르멜레(Terre Mêlée I)을 통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아르노 부에이 작가를 소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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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종42H) |
이후 1년 만인 2024년 10월, 나폴리에서 열린 '테르멜레 인 나폴리 Terre Mêlée II Napoli'전에서 서울을 담은 이혜미 작가의 도자기 작품과 아르노 부에이의 서울 신작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서울의 달과 나폴리의 태양'이라는 부제로, 이혜미 작가는 서울의 달을 담아낸다.
파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이태리 가구브랜드 POLIFORM의 공간 SILVERA POLIFORM 쇼룸과 협업으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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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종42H) |
이혜미 작가의 세라믹 오브제 작품과 더불어 아르노 부에이 작가의 페인팅 및 POLIFORM의 신규 컬렉션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파리 리브고쉬 지역 뤼 뒤 박(rue du Bac) 33번지에 위치한 폴리폼 쇼룸에서 진행된다.
오프닝 행사는 11월 7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린다.
관람 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일요일은 휴관이다.
전시 관련 세부 정보는 전시 기획사 메종42H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료제공=메종42H>
알파경제 김다나 기자(star@alphabiz.co.kr)